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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티비ON] 황정음·이정현·오연서, 공통점은?

SBS 주말극 '떴다 패밀리' 이정현./SBS 제공



MBC '무한도전-토토가'로 테크노 여전사의 저력을 보여준 이정현, 아유미·박수진과 그룹 슈가로 활약한 황정음, 그룹 러브에서 전혜빈과 활동한 오연서는 공통점이 있다.

이들은 1월 드라마 주연 배우로 시청자와 만나며 가수 출신 배우들은 연기를 못한다는 편견을 깨고 호평 받는 중이다.

이정현은 SBS 주말극 '떴다!패밀리'에서 사고치는 오빠 때문에 변호사를 사칭한 나준희 역을 맡았다. 정끝순 여사(박원숙)의 200억 재산을 탐내는 사기꾼 신세가 돼 유산 쟁탈전에 합류한다. 이정현은 절제된 코믹연기로 극의 무게 중심을 잡는다. 가짜 변호사 신분을 들킬까 봐 안절부절못하다가도 똑부러지는 말투와 표정으로 역할을 해낸다.

MBC 수목극 '킬미힐미' 황정음./팬엔터테인먼트 제공



황정음은 MBC 수목극 '킬미,힐미'에서 오버 코믹 연기로 웃음을 자아낸다. 차도현(지성)의 비밀 주치의인 정신건강의학과 레지던트 1년 차 오리진으로 분했다. 청순 가련한 외모와 달리 지저분하다. '지붕 뚫고 하이킥'(2009) 캐릭터와 비슷하다는 지적이 있다. 이에 황정음은 "이제는 '하이킥'만의 황정음이 아니다"며 "그때는 26살이었는데 지금은 32살이다. 얼굴부터 다르다. 내공이라고 말하기 부끄럽지만 예전보다 향상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차별화된 연기를 각오했다.

MBC 새 월화극 '빛나거나 미치거나' 오연서./메이퀸픽쳐스 제공



오연서는 MBC 새 월화극 '빛나거나 미치거나'로 '왔다!장보리' 열풍을 이어간다. 발해의 마지막 공주 신율 역을 맡았다. 고려의 황자 왕소(장혁)의 연인인 신율은 다른 나라의 빛이 될 운명 때문에 죽음을 마주해야 했던 비운의 인물이다. 그러나 당차고 밝은 모습을 지녀 거대 상단 '청해상단'의 실질적 운영자이기도 하다. 자신의 운명을 적극적으로 개척하는 모습으로 극에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작품은 오는 19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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