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양주 아파트서 화재 잇따라…최소 1명 사망
경기 북부 지역 아파트에서 잇따라 화재가 발생했다.
13일 낮 12시 30분께 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 덕소리의 20층짜리 아파트 10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주민 4명이 연기를 흡입하는 등 부상해 인근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불은 1시간 만인 오후 1시 30분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소방대에 의해 구조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집 안에 있던 김치냉장고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앞서 이날 오전 9시 58분께 경기도 양주시 삼숭동의 한 아파트 4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으며 사망 1명, 중상 1명, 경상 2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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