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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서

가슴 뭉클한 감동이 다가온다!



◆우동 한 그릇

구리 료헤이/청조사

출간 당시 감동에 굶주렸던 현대인에게 '감동 연습'을 시켰던 '우동 한 그릇'이 새 옷을 입고 독자들 앞에 나섰다.

이야기는 섣달 그믐날 밤 '북해정'이라는 우동집에 가난한 세 모자가 들어와 우동 한 그릇을 주문하며 시작된다. 송구한 표정으로 우동 한 그릇을 주문하는 모자를 보며 그들의 마음이 다칠까봐 티 나지 않게 우동을 더 담아 내주는 주인과 우동을 나눠 먹으며 마음을 나누는 어머니와 두 아들에게서 진정한 배려와 감사 무엇인지를 깨닫게 된다.

또 14년이란 시간이 지나 장성한 두 아들과 함께 북해정에 찾아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세 그릇의 우동을 주문하는 모습에서는 눌러두었던 눈물이 터지며 입가에 미소가 떠오른다.

아울러 우동 한 그릇의 감동을 잇는 두 번째 단편은 '마지막 손님'은 '춘추암'이란 과자점에서 일하는 열아홉 소녀 게이코를 통해 장사가 단지 물건을 사고 파는 것이 아니라 마음을 전하고 받는 신뢰의 확인이자 아름다운 모습이라는 얘기를 담고 있다.

눈물과 정서가 메마른 시대, 가난을 추억하는 세대와 가난을 모르고 자란 세대가 함께 하는 지금 이 원초적이지만 소박한 이야기는 우리에게 감동으로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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