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지드래곤의 'R.O.D'는 한예슬을 위한 테디의 곡이었을까?
2013년 인터뷰 내용을 보면 "노래의 대상이 여성에 한정돼 있지 않다"는 공동 작사가 지드래곤의 의견이 드러난다.
한예슬은 최근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테디가 나를 생각하며 만든 노래가 있다"며 지드래곤의 'R.O.D'를 언급했다.
그는 "테디가 2년 전부터 만든 노래들 중에 여자의 아름다움을 말하는 노래나 사랑을 고백하는 가사가 내 이야기"라며 "한예슬이 테디의 뮤즈다"고 말했다.
'R.O.D'는 지드래곤 정규 2집 '쿠데타' 수록곡이다.
지드래곤과 한예슬의 연인 테디, 초이스37이 작사했다. 테디 단독 작사가 아니기 때문에 일부 누리꾼들은 한예슬의 발언을 두고 "경솔했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실제 지드래곤도 2013년 인터뷰 당시 "판타지 같은 이미지를 가진 세계에 떨어진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며 "사랑 이야기를 그린 노래지만 이 사랑 이야기의 대상이 단지 여자가 아니라 다양하게 해석될 수 있다"고 곡을 소개한 바 있다.
'R.O.D'는 '라이드 오어 다이 (Ride Or Die)'의 줄임말로 '쿠데타' 발매 당시 타이틀곡 '삐딱하게' 못지 않은 인기를 얻으며 차트 상위권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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