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SS501 멤버 김형준·김규종·허영생이 뭉친다. 허영생이 군복무 중인 서울경찰홍보단에서 개최하는 콘서트에 오르기로 한 것이다.

16일 한 매체에 따르면 SS501 멤버 김형준·김규종·허영생은 17일 서울경찰홍보단이 개최하는 '뮤지컬 앤 토크콘서트' 무대를 함께 꾸민다.

한 관계자는 "허영생이 멤버들에게 개인적으로 부탁해 무대에 오르게 됐다"며 "수익을 위한 공연이 아닌 무료 콘서트이고 함께 1~2곡 정도를 부를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연은 공익적인 의미로 기획돼 지난해 11월부터 진행되고 있다.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허영생은 2013년 11월31일 논산훈련소에 입소해 서울경찰홍보단에서 군복무 중이다.

SS501은 2010년 앨범 '데스티네이션'을 마지막으로 솔로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