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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호남권, KTX 서대전역 경유 반대 여론 고조

오는 3월 개통될 호남고속철(KTX)의 서대전역 경유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호남 전역으로 번지고 있다.

광주시의회와 전남·북도의회 의장이 참여하는 호남권광역의회 의장단협의회는 20일 성명을 내고 호남선 KTX 일부의 서대전역 경유안 재검토를 한국철도공사와 정부 당국에 촉구했다.

협의회는 "호남선고속철이 서대전역을 경유하게 되면 총 45분이 더 소요돼 저속철도화된다"며 "정부는 호남고속철도 건설의 근본 취지에 맞게 운행해야 8조원의 막대한 예산을 투입한 사업이 실효성을 거두고 국토 균형발전을 위한 포석이 될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북도의회는 특히 이날 별도 성명을 통해 "서대전 경유 구상이 시간 절감과 교통편익 등 측면에서 고속철도로서의 기능을 담보할 수 없는 방안임을 뻔히 알면서도 무리한 계획변경을 검토하려는 이유가 뭔지 정부는 구체적으로 밝혀야 한다"고 요구했다.

광주 북구와 북구의회, 새정치민주연합 광주시당 북구 관계자, KTX 광주역 진입대책위원회은 이날 오후 광주 북구 중흥동 광주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는 국토 균형발전을 추구하는 고속철도 본연의 정책목표에 부합하는 합리적인 정책결정을 하라"고 주장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