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게이머 임요환(35)과 결혼한 탤런트 김가연(43)이 임신 소식을 전했다.

김가연은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돌아가신 아버지께서 귀한 선물을 주셨습니다. 건강하게 잘 낳아 잘 키울게요. 늦은 나이라 걱정도 많지만 많은 분들이 아껴주시고 배려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임신 소식을 전했다.

이어 김가연은 "오늘 우리 남편은 포커협회의 첫 출발을 위해 창단식을 갑니다. 이제 아빠가 될 가장으로서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 해낼 거라고 집에서 응원할게요. 마린(태명)이 아빠 힘내요. 함께 가지 못해 미안해요. 그리고 고마워요"라며 애정을 과시했다.

8살 차이가 나는 연상녀-연하남 커플인 김가연 커플은 교제부터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별도로 결혼식은 올리지 않았으며 지난 2011년 혼인신고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