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리퍼트 주한미국대사는 서울에서 얻은 첫 아들의 한국식 중간 이름(middle name)을 '세준'으로 지었다고 밝혔다.
리퍼트 대사는 21일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아기의 이름은 제임스 윌리엄 세준(Sejun) 리퍼트"라고 전했다.
리퍼트 대사는 "제임스 윌리엄은 우리 아버지와 (아내) 로빈의 할아버지 이름이고, 세준은 사주를 통해 지은 것"이라며 "JW 또는 세준이라고 불러 달라"고 전했다.
리퍼트 대사의 아들은 지난 19일 서울에서 태어났으며, 그는 아이의 이름을 한국식 사주를 본 뒤 한국식 중간 이름을 지어주겠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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