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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이종석 '피용 술 주정' 비화…"술 못하는데 혀 꼬고 싶진 않았다"

배우 이종석./웰메이드 제공



배우 이종석이 '피용피용 술 주정' 장면의 비화를 이야기했다.

23일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종석은 "술을 마시지 못한다. 내 돈 주고 술을 사먹을 일이 없다"며 "취한 연기를 할 때 혀를 꼬고 싶지 않아서 '피용' 손짓을 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슬픈 장면인데 역설적으로 연출돼 좋은 장면이 된 것 같다"고 시청 소감을 전했다.

이종석은 '피노키오'에서 어릴 적 아버지를 둘러싼 사건으로 기하명이라는 본명을 숨기고 최달포로 살아가는 인물로 분했다. 더벅머리의 전교 꼴찌, 택시 기사를 거쳐 특별한 재능을 지닌 사회부 기자로 성장했다.

'피노키오'는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 조수원 PD·박혜련 작가의 박진감 있는 연출과 대본, 그 위에서 캐릭터에 활기를 불어 넣는 출연진의 호연이 작품을 빈틈없이 만든다는 호평을 받으며 지난 15일 종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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