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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대형마트·SSM 영업시간제한 2시간 연장

용인시, 대형마트·SSM 영업시간제한 2시간 연장

용인시는 다음달부터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SSM)의 영업시간 제한을 2시간 연장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그동안 0시부터 오전 8시까지 유지되던 영업시간 제한조치는 2월1일부터 오전 0시부터 오전 10시까지로 확대된다.

시는 이를 위해 조례를 개정하고 대형마트와 SSM 관계자들의 의견수렴,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의 협의 절차를 모두 마쳤다.

영업시간 제한을 받는 대상 점포는 이마트 용인점을 비롯한 대형마트 9곳과 기업형 슈퍼마켓(SSM)인 롯데슈퍼 16곳,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13곳, 이마트 에브리데이 11곳, GS슈퍼 9곳 등 총 58곳이다. 이와 함께 의무휴업일은 종전과 같이 매월 둘째와 넷째주 일요일로 유지된다. 그러나 농협하나로마트 2곳은 대상에서 제외됐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