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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서호저수지 폐사 야생조류서 AI 검출…긴급 방역 실시

수원 서호저수지 폐사 야생조류서 AI 검출…긴급 방역 실시

수원시 팔달구 화서동 서호저수지에서 수거한 2마리의 큰기러기 폐사체에서 AI(조류인플루엔자)가 검출됐다.

시는 지난 24일 시민 신고를 받고 폐사체를 수거해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의뢰한 결과 26일 조류인플루엔자 'H5N8'형 바이러스가 나왔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서호저수지와 주변 공원 등에 대해 긴급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또 반경 10㎞ 안에 위치한 가금류 6만3천800여 마리를 기르는 농가 5곳에 이동제한 조치를 내렸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