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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지난해 당기순익 2조811억원…전년 比 9.6%↑

신한금융, 지난해 당기순익 2조811억원…전년 比 9.6%↑

지난해 4분기, 기업대출 부실 등으로 순익 전분기 절반에 그쳐

신한금융지주는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2조811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9.6% 상승했다고 4일 밝혔다.

다만 지난해 4분기에는 기업대출 부실 등으로 전분기(6320억원)의 절반에 못 미친 3131억원을 기록했다.

이 기간 실적부진은 대한전선과 포스코에 대한 지분투자 손실과 동부제철 충당금, 명예퇴직 비용 등이 영향을 미쳤다.

그룹사별로 보면 신한은행의 지난해 순이익은 1조4552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6.0% 증가했다. 4분기 순익은 1833억원으로 전분기(4301억원) 대비 57.4% 급감했다.

은행의 연간 순이자마진(NIM)은 2013년 대비 0.02%포인트 하락한 1.74%를 기록했다. 4분기 순이자마진은 한국은행의 두 차례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대출금리 하락 등 영향으로 3분기 대비 0.09%포인트 하락한 1.67%로 낮아졌다. 원화대출금은 기업대출이 8.3%, 가계대출이 9.4% 증가해 전년말보다 8.8% 늘어난 160조원을 기록했다.

신한카드는 지난해 순이익은 6천352억원으로 전년 대비 3.5% 감소했다. 4분기 순이익은 1274억원으로 일회성 요인(주식매각이익) 감소와 계절성 요인인 판관비 증가 등으로 전분기보다 33.0% 감소했다.

신한금융투자는 금융상품 판매와 자산운용 호조로 지난해 순이익이 1182억원으로 전년(754억원) 대비 56.9% 증가했다.

이밖에 신한생명,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은 각각 807억원과 183억원의 순이익을 냈다. 이 기간 신한저축은행도 111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앞으로도 일관성 있는 사업 전략과 차별화된 리스크 관리를 통해 안정적인 이익 개선 추세가 지속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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