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캄보디아 시엠레아프 '작은 도서관' 개관식에 참석한다.

'작은 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 지원하에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교육·문화 인프라가 열악한 저개발국을 대상으로 작은도서관 조성, 지원해 해당국가의 문화산업발전을 뒷받침하고 세계적 파트너십 기반을 구축하기 위함이다.

김종덕 장관은 5일 오후 시엠레아프에 있는 한 초등학교에서 열리는 '작은 도서관' 개관식에서 캄보디아 관광부 장관과 함께 도서관 투어를 할 예정이다.

김 장관은 4일 '국제스텝기구(International ST-EP Organization) 서명식에서 "향후 더 많은 저개발 국가들과 함께 한국의 발전 경험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

시엠레아프의 '작은 도서관'은 108㎡(32.6평) 규모다. 리모델링뿐만 아니라 도서 3000권, 책장 6개, 원형테이블 8개, 좌석 48석, 컴퓨터 1대, 프린터 1대, 사서업무용 책상세트 등도 구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