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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방/외교

블링큰 美부장관, 사드배치문제 거론할까

조태용 외교부 1차관과 토니 블링큰 미국 국무부 부장관이 9일 오전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만나 북한 문제와 지역 정세, 국제 현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다.

이날 협의에서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THAAD)의 한반도 배치 문제가 거론될지 주목된다. 앞서 블링큰 부장관은 지난 6일 트위터 계정을 통해 한 인터뷰에서 한반도의 미사일 방어에 사드가 포함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양국은 이날 협의에서 남북대화 제의에 응답하지 않고 있는 북한이 최근 미국을 강하게 비난하며 북미대화 거부 모습을 보이는 동시에 단거리 미사일 발사 등으로 무력시위 조짐을 보이는 것과 관련, 한반도 정세 관리 방안을 협의할 것으로 보인다.

양국은 또 북한 비핵화 대화를 재개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 정부는 한일관계 개선을 위해서는 과거사 문제에 대한 일본의 태도 변화가 있어야 한다는 점을 미국측에 전달할 것으로 관측된다.

이번 협의는 지난달 말 웬디 셔먼 미 국무부 정무담당 차관의 방한과 7일(현지시간) 독일에서 열린 외교장관 회담에 이은 한미 고위급 연쇄 협의다.

한중일 순방차 취임 후 처음으로 전날 방한한 블링큰 부장관은 10일 중국으로 출국한다.

블링큰 부장관은 2009년 출범한 1기 오바마 행정부에서 조 바이든 부통령실 국가안보보좌관을 맡았고 2013년 2기 출범 이후에는 대통령실로 옮겨 국가안보 부보좌관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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