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산.안성.김포서 폐지줍는노인 400명에 월 2만원 생계비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올해 안산, 안성, 김포 등 3개 시에 거주하는 폐지 줍는 노인 총 400명에게 이르면 이달부터 1년간 매월 2만원의 생계비를 지급키로했다. 도는 이들 노인에게 한달에 20일 1㎏당 30원씩 30㎏의 폐지판매비를 보전해준다는 계산으로 월 2만원의 지원비를 책정했다.
도는 3개 시의 폐지 줍는 노인 가운데 최저생계비 130% 이하이면서 6개월 이상 실제로 폐지를 주어온 것으로 고물상 등을 통해 확인된 노인 400명을 지원 대상자로 선정할 방침이다.
도는 또 생계비외에 개당 5만5000원 상당의 휴대용 온열기(전기찜질기) 800개와 10만원 상당의 방한복도 나눠주기로 했다.
이밖에 폐지를 줍는 노인들의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야광조끼를 지급하고, 폐지운반도구에 야광폐인트를 의무적으로 칠하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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