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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방/외교

"평양출신 대통령·총리 받아들일 수 있나"

"평양출신 대통령·총리 받아들일 수 있나"

주한독일대사가 한국민에게 던진 질문

"통일에 대해 이야기하려면 평양 출신 대통령이나 국무총리도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한다."

한국에서 통일을 이룬 독일을 대표하고 있는 롤프 마파엘 주한 독일대사가 12일 우리 국민에게 던진 메시지다.

마파엘 대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통일부 직원을 대상으로 한 특별강연을 통해 "독일은 동독 출신의 대통령과 수상이 나왔기 때문에 정치적 통일이 완성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독일의 일부 주는 주 총리가 동독 공산당 출신"이라며 "동독 공산당이 통일 후 25년 지난 이후에도 독일의 한 주에서 주 총리를 배출한 것은 특기할 만한 사항"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마파엘 대사는 남북 간 교류의 필요성도 함께 강조했다. 그는 "최대한 빨리 남북 간 인적교류와 경제협력을 시작해야 한다"며 "더 많이 남북 간에 소통할수록 서로 이해가 높아지고 관계 개선의 토대가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 들어 남북 간 대화가 진행되지 않는 부분은 안타깝다"며 "남북이 올해 큰 기념행사가 있기 때문에 그런 기회를 잘 잡아야한다. 대화가 열렸을 때를 대비해 사전에 준비를 열심히 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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