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청이 이달 초 철거하다 중단한 구룡마을 자치회관을 16일 오전 완전 철거키로 했다.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15일 "반파된 주민자치회관의 철골구조가 불안정해 천장이 붕괴될 수 있고 화재가 발생하면 대형 화재로 번질 수 있는 등 주민들의 안전을 고려해 시급히 철거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6일 구룡마을 내 농수산물 직거래용 가설점포가 애초 신고용도와 달리 자치회관으로 불법 사용되고 있다며 철거를 시작했다.
하지만 법원이 잠정 중단하라는 결정을 내려 철거가 중단됐다. 이후 법원은 13일 구룡마을의 자치회관으로 사용되는 가설점포 철거 재개를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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