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원룸 문단속 철저히 해야"
설 명절 연휴기간 빈집털이가 기승으로 부리는 것으로 나타나 대학가 원룸 거주자의 철저한 문단속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경찰청이 18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이철우 새누리당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10년 이후 설 명절 특별단속 기간 발생한 빈집털이 절도는 4602건에 달했다. 연도별로는 2010년 830건, 2011년 896건, 2012년 993건, 2013년 1천168건, 2014년 715건이었다.
이 의원은 "설이나 추석 등 연휴 기간에 빈집털이가 기승한다"며 "특히 원룸 같이 연휴기간 빈집일 경우가 많은 대학가 자취집 등의 주거공간의 더욱 철저한 문단속이 필요하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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