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조 연설에서 입장 밝힐 예정,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도 참석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IS 문제에 대한 혜안을 내놓을 수 있을까.
오바마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오후 백악관에서 전세계 테러 대응 관련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폭력적 극단주의 대처를 위한 정상회의'를 주최한다.
지난 17일 조 바이든 부통령 주재로 개막한 이 회의에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비롯한 유엔 고위관리들과 60여 개국의 장관급 인사들, 대테러 전문가들이 대거 집결한다.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주말과 국경일 '프레지던트 데이'를 겸해 떠난 골프 휴가를 통해 주요 국정을 구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회의는 IS 등 테러 조직의 극단적 만행과 세력 확장, 프랑스 풍자 주간지 '샤를리 에브도' 습격 문제와 덴마크 코펜하겐 연쇄 총격 사건으로 전세계적인 테러 공포가 고조된 가운데 열려 주목을 모은다.
최근 IS는 일본인과 요르단 조종사 인질을 잔인하게 살인한데 이어 이집트 콥트교도 21명을 집단 살해한 동영상을 올려 국제 사회의 공분을 샀다.
오바마 대통령은 기조 연설을 통해 테러 대응을 위한 국제 사회의 공조 방안을 밝힐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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