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대치 중에 사살된 덴마크 테러 용의자 오마르 엘후세인(22)이 20일(현지시간) 코펜하겐의 브뢴드비 지역 교외에 있는 이슬람 공동묘지에 묻혔다.
장례를 주관한 이슬람 장례 단체 관계자는 "팔레스타인 출신인 용의자 부모가 아들을 이슬람 묘지에 안장해달라는 요구를 거절할 수 없었다"고 전했다.
한편 엘후세인의 장례식에는 검정 코트로 얼굴을 가린 500여 명의 젊은이가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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