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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한국 상륙하는 '아마존'은 어떤 기업? "세상의 모든 것을 판다"

한국 상륙하는 '아마존'은 어떤 기업? "세상의 모든 것을 판다"

인터넷 유통 기업 '아마존'이 한국 시장에 진출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아마존'이 어떤 기업인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3일 한 언론 매체에 따르면 아마존이 3월 중 한국 지사를 설립하고 본격적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며 그 첫 걸음으로 한국 직원 채용에 나섰다고 밝혔다. 아마존은 국내 소셜커머스 및 오픈마켓, ICT 업계의 전·현직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직원을 모집 중이다.

이로써 글로벌 전자상거래 및 정보통신기술(ICT) 업계 최대 '공룡'인 아마존의 한국 시장 진출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아마존은 이미 호주, 브라질, 중국, 일본, 프랑스 등에 진출해 다국적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아마존은 당초 온라인 서점으로 출발했다. 향후 음반과 DVD 등의 콘텐츠물로 영역을 넓혔고, 현재는 전자콘텐츠 사업을 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온라인 거래의 영역을 식품으로까지 확장하고 있다. 향후 온라인의 월마트로 불릴 만큼 영향력이 크다.

이에 대해 비판자들은 "배달 서비스와 취급 물품의 다양화 등 아마존닷컴이 '온라인상의 월마트'를 시도하고 있다"고 말하기도 한다. 장기적으로 아마존닷컴이 월마트의 최대 경쟁자로 떠오를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아마존은 1994년에 제프 베조스(Jeff Vezos)가 설립한 인터넷 기반 온라인 회사다. 아마존은 1990년대에 시작된 인터넷의 대중화 단계에 발빠르게 사업을 시작했다. 아직 온라인 디지털 사업만으로는 수익을 창출하기 어려웠던 시기에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결하는 서점에서 출발해 온라인 유통회사의 기반을 만들었다.

아마존은 2000년대 중반 웹2.0 시대, 클라우딩 컴퓨팅 시대로 발전해가는 과정에서 기술 변화에 상응하는 사업 영역을 개척해 변화하는 인터넷 환경에 적응해 왔다.

아마존닷컴의 사명 선언문은 "사람들이 온라인에서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제공하는 기업, 지구상에서 가장 고객을 중요시하는 기업이 되자"다.

온라인 서점은 종이책과 함께 책에 대한 정보를 판매한다. 이러한 전통 때문에 아마존닷컴은 단순한 전자상거래 회사의 경계를 넘어 온라인 콘텐츠를 취급하는 미디어 회사로 발전할 수 있었다.

최근에는 드론(사람이 타지 않고 무선전파의 유도에 의해서 비행하는 비행기나 헬리콥터 모양의 비행체)을 이용한 택배 서비스까지 준비중이라고 알려져 기존 택배 시스템의 혁명을 주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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