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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25개 보건소 익명으로 20분만 에이즈검사…3월2일부터 건당 2천원

서울 25개 보건소 익명으로 20분만 에이즈검사…3월2일부터 건당 2천원

서울시는 내달 2일부터 25개 보건소에서 신속검사법을 통해 에이즈 감염여부를 확인할수 있다고 밝혔다.사진은 신속검사법에 사용되는 검사기구 '래피드 키트(Rapid kit)' /서울시청



서울시는 다음 달 2일부터 익명으로 시내 25개 모든 보건소에서 20분 만에 에이즈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고 27일 밝혔다.

신속검사법은 손가락 끝에서 한 방울의 혈액을 채취해 일회용 소형 검사 키트(kit)에 넣어 에이즈 감염 여부를 판단하는 방식으로, 일부 의료기관에서 사용해 왔지만 보건소에 전면 도입하는 건 서울시가 처음이다.

기존의 효소면역시험법은 혈액 5∼10cc를 채혈했으며 결과를 보는 데도 3∼10일이 걸려 수검자들이 불안 속에 기다려야 했다.

검사 원가도 효소면역시험법은 1건당 3천500∼5천원 수준인 데 비해 신속검사는 2천원으로 더 저렴하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에이즈 감염인 수는 2013년 기준 1만423명으로 전년보다 1천13명이 새로 발견돼 매년 900명가량 증가하는 추세다.

서울에는 전국 감염인의 약 36%가 살고 있고, 지난해 280여명의 신규 감염자가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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