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 17일 여의도본점 대강당에서 한국국제 기아대책기구와 함께 지역사회 청소년을 위한 '희망상자'를 제작·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윤종규 은행장, 유원식 기아대책 회장, 김연아 선수와 본부 봉사단 100여명이 참여했으며, 학용품·식료품·생활필수품 등이 담긴 희망상자 1000개를 청소년 가정에 전달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이번 봉사활동은 임직원뿐만 아니라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라며 "오는 12월까지 임직원과 임직원 가족 8200여명이 본부 및 전국 33개 지역본부에서 소외 아동·청소년, 다문화·장애인 아동 총 1만7200가구에 희망상자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