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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銀, 호치민시 안동지점 개점…리테일 시장 공략

신한은행은 베트남 호치민시(市) 안동지역에 현지화 특화점포를 개점했다고 19일 밝혔다.

호치민시 남서쪽에 위치한 안동지역은 대형 유통매장과 고급레지던스호텔이 밀집한 곳이다. 신한은행은 유동인구가 많은 이 지역에서 현지 고객을 대상으로 리테일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국내에서 인정받는 신한만의 차별화된 고객서비스와 높은 고객만족 영업을 베트남 시장에도 선보여 '글로벌 리테일'의 성공 스토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지난 2009년 베트남에 한국계 현지법인인 신한베트남은행을 설립, 현재 베트남 내 11개의 채널을 보유하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