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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주총 개최…남궁훈 전 생보협회장 이사회 의장 선임

신한금융지주는 25일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본사에서 제14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총에서 한동우 신한금융 회장이 발언을 하고 있다. /신한금융지주 제공



신한금융지주는 25일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본사에서 제14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남궁훈 전 생명보험협회장을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총에서는 남 의장 외에도 박철 전 한국은행 부총재와 히라카와 유키 레벨리버 대표이사, 필립 에이브릴 BNP파리바 일본대표 등이 사외이사로 선임됐다. 이어 재무제표 결산도 승인했다.

한동우 신한금융 회장은 이날 주총에서 "자사는 지난해 연간 2조811억원의 순이익 실현으로 국내 금융지주회사 중 유일하게 2조원이 넘는 실적을 기록했다"며 "올해는 글로벌 진출지역과 사업영역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글로벌 사업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해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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