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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공사, 자원외교 손실액 축소발표"



"석유공사, 자원외교 손실액 축소발표"

한국석유공사가 지난해 11월 매각한 캐나다 하베스트 날(NARL) 정유사업의 매각 손실액이 알려진 1조7000억원이 아닌 1조9476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석유공사가 31일 국회 자원외교 특위 소속 최민희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하베스트 날의 원금 손실은 1조7228원억이지만 사업 기간에 투자된 자금의 이자 등 2248억원의 금융손실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금융비용은 날에 투자금이 들어간 2009년부터 2013년 사이의 공사채 평균 이자율 3.2%를 적용한 결과다. 공사채 금리가 5.1%로 가장 높았던 2009년에 날 총투자금의 60%가 투입된 점을 감안하면 투자손실은 2조원을 넘을 것으로 추산된다.

최 의원은 "석유공사가 해외자산 매각으로 인한 손실액을 사실 그대로 국민에게 알리지 않는 것은 자신들의 과오를 조금이라도 덮으려는 것"이라며 "잘못된 투자에는 금융비용 등 기회비용까지 잃을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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