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정치>행정/지자체

"가스공사, IS점령지에 2조9000억 추가투자 예정"



"가스공사, IS점령지에 2조9000억 추가투자 예정"

이명박정부 때 해외자원개발에 나섰던 한국가스공사가 이슬람국가(IS) 점령지역에 2조9000억원을 추가로 투자할 예정이라고 감사원이 3일 밝혔다.

감사원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감사원이 착수한 해외자원개발사업 성과감사의 배경을 설명하며 이같이 밝혔다. 가스공사는 이라크의 아카스 가스전에 그 동안 3538억원을 투자했다. 앞으로도 2조9249억원을 투자해야 하다. 하지만 현재 해당 지역은 IS가 점령해 사업이 중단된 상태다.

감사원은 또 석유공사, 가스공사, 광물자원공사 등 공기업 3사가 2003년 이후 해외자원개발사업에 31조4000억원을 투자했으나 이미 확정손실액이 3조4000억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들 공기업들은 계약에 따라 향후 해외자원개발사업에 추가로 34조원을 투자해야 하지만 투자금 회수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이로 인해 기업의 유동성 위기까지 우려되는 것으로 지적됐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