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정치>국회/정당

"문재인 모양새 갖춰라"...박지원의 동교동계 설득조건



박지원 "문재인 모양새 갖춰 요청하면 동교동계 설득하겠다"

박지원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3일 4·29재보궐선거에서 동교동계의 지원을 끌어내는 조건으로 "문재인 대표가 (당대표 경선의) 승자이고 대표면 모양새를 갖추라"고 요구했다. "(이후) 제가 저분들과 대화하고 권노갑 고문과도 상의를 해서 어떤 방향을 틀어야지 저런 상태로 가면 되겠느냐"는 입장이다.

박 의원은 이날 방송에 출연해 문 대표를 비롯한 당 주류를 향해 "선거때만 호남가서 표달라고 하고 선거 끝나면 팽시켜버린다"며 "이런 것에 대해 굉장히 불신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새정치연합은 호남만 가지면 정권교체를 못하고 그렇다고 호남을 빼고는 정권교체를 못한다"며 "(광주가 발원지라는) 중요성을 느껴서 진실성있게 접근하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자신의 요구와 관련해서는 동교동계 이훈평 전 의원의 최근 발언을 상기시켰다. 이 전 의원은 "친노에 대한 한이 있는데도 당이 살아야 한다는 생각으로 도왔다"며 "그러나 당대표 선거를 치르면서 이건 아니다고 결론을 내렸다"고 말한 바 있다. 박 의원은 "저런 정서가 있기 때문에 저도 조심스럽다"고 했다.

박 의원은 "관악을에서 낙천한 김희철 전 의원과 천정배 전 의원, 조영택 후보 모두 (저와) 친하고 새정치연합이 집권의 길로 가야된다는 걸 누구보다 잘 안다"며 "모양새를 갖춰서 설득하고 서로 생산적으로 가자. 오늘 내가 처음 하는 얘기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