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금융>금융일반

임종룡 "금융 전산사고, 철저히 대비해야"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10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IT관제센터를 방문해 금융 전산사고 대비를 당부하고 있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금융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투자와 훈련 등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임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IT관제센터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세월호 사고 1주년이 된 이번 기회에 금융권 전산시설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며 "자본시장의 모든 IT를 통합 관제하는 거래소 IT관제센터가 전반적으로 어떻게 운영되는지, 어떠한 정책 방향을 가지고 관리해야하는지 실무자들과 함께 점검해보는 자리를 가졌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모든 사고는 예측하지 못한 상황에서 발생한다"며 사고 발생시 대응책이 될 매뉴얼을 수시로 점검하고 보완해줄 것, 매뉴얼에 따라 행동할 수 있도록 직원 교육을 철저히 할 것, 그밖에 화재 등 물리적 위험에 준비태세를 갖춰둘 것을 주문했다.

임 위원장은 앞서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금융보안원 개원식에 참석해 "금융권 전체의 보안수준이 높아질 수 있도록 금융보안의 파수꾼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금융사들이 금융보안 문제를 부수업무로 인식해 투자에 소홀한 측면이 있었다"며 "앞으로는 금융보안을 금융의 핵심으로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투자해 달라"고 강조했다.

금융보안원은 기존 금융결제원·코스콤의 정보공유분석센터와 금융보안연구원의 기능을 통합한 금융보안 전문기관이다. 금융위는 지난달 말 금융보안원 설립을 허가한 바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