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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민 전 CNPC 회장 부패 혐의 재판 시작…저우융캉과 연관여부 관심

장제민 전 CNPC 회장 부패 혐의 재판 시작…저우융캉과 연관여부 관심

장제민 전 국유자산관리위원회 주임에 대한 재판이 13일부터 시작돼 중국내외에서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신화 뉴시스



중국석유천연가스집단(CNPC) 회장과 국유자산관리위원회 주임을 역임한 장제민(蔣潔民)에 대한 부패 및 권력 남용 혐의 재판이 후베이(湖北)성 한장 중급인민법원에서 13일 시작됐다.

그는 CNPC 회장으로 재직하다 2013년 국유재산관리위원회 주임으로 임명됐지만 그해 9월 부패 혐의로 조사받기 시작하면서 해임됐다.

에너지 산업은 지난해 12월 체포된 저우융캉(周永康) 전 공안부장의 권력 기반이기도 했다.

이와관련 장제민은 저우융캉과 연관돼 있는 것으로 간주돼 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