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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세월호 3차원영상 모두 공개…세부손상 확인

세월호 선체의 전반적인 상태./김우남 위원장실 제공



세월호 3차원 영상 모두 공개…세부손상 확인

세월호 선체의 상태를 정확히 알 수 있는 자세한 자료가 나왔다. 전반적으로 선체가 휘거나 뒤틀리는 등의 변형이나 금이 가는 등의 선체 손상은 없었다. 다만 좌현 후미부분에서 충격에 의한 변형이 확인됐다. 선체 상태는 정부의 기술검토태스크포스(TF)가 제시한 인양 방식이 기술적으로 가능하다는 결론을 뒷받침하고 있다.

13일 정부가 김우남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에게 제출한 '세월호 선체처리 기술검토를 위한 현장조사용역 결과보고서'에는 음향영상사진 등 총 46개의 3차원 선체분석 자료가 포함됐다. 세월호 선체의 세밀한 부분까지 알 수 있는 자료다.

변형이 일어난 좌현 후미 부분의 경우, 선미 최상부 갑판 좌현부분이 2.5m가량 하부갑판 방향으로 압착됐다. 하부갑판 역시 0.5m가량 압착됐다. 선체가 전복된 상태로 침몰하면서 선미부분이 해저면과 충돌했고, 좌현이 해저면과 접촉되면서 발생한 변형이다.

세월호의 우현, 선수에는 손상부분이 없었다. 선교 상단에 위치한 레이더마스트와 연돌은 손상됐다. 추진기, 방향타, 램프웨이, 안정기 등은 손상이 없었다. 우현에 탑재된 승객용 계단 하단부분은 상부로 휘어졌다.

세월호는 수심 약 44m지점에 선체의 좌현이 해저면에 1~1.5m가량 묻힌 상태로 약 53도 방향으로 위치해 있다. 원래는 46도로 시계방향으로 다소 회전했다. 위치도 사고 후 남동방향으로 약 4m가량 이동했다.

세월호 선미 부분./김우남 위원장실 제공



좌현 선미 상단의 손상 부분. /김우남 위원장실 제공



세월호 우현 및 상부 부분. /김우남 위원장실 제공



세월호 선수 부분 확대. /김우남 위원장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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