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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정치

2차대전 일본군, 미군포로 산 채로 화장

1945년 8월 만주에 주둔한 일본군 관동군 육군 지휘관들이 소련군에 항복하고, 항복 문서에 서명하기 위해 소련군과 만나는 모습. /뉴시스



2차대전 일본군, 미군포로 산 채로 화장

제2차 세계대전에서 일본군이 미군 포로들을 산 채로 화장했다는 내용을 담은 미군 문서가 16일 중국에서 공개됐다.

이날 중국의 신화망에 따르면, 쓰촨성의 젠촨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던 전쟁 당시 미군의 기밀문서에는 1944년 후베이성 잉청에서 붙잡힌 미군 조종사 3명이 한커우시에서 화형당한 것으로 나와 있다. 미군 조종사 3명은 도쿄 공습 임무를 마치고 난 뒤였다.

이들은 화형당하기 전날 피투성이가 된 채 속옷 바람으로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4마일 이상 행진했다. 화형장에서도 약 30분간 학대를 당한 뒤 불에 태워졌다. 특히 1명은 살아있던 상태에서 불에 탄 것으로 전해졌다.

기밀문서는 중국에서 미군의 포로구출을 담당했던 힐이란 장교가 작성했다. 1995년 기밀해제된 뒤 2012년 힐의 딸에게서 한 화교에게 넘어갔다. 이 화교는 문서를 박물관에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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