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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하원의원들,아베 연설할 장소서 "과거사 인정하고 사과하라" …이용수 할머니 참관

미 하원의원들,아베 연설할 장소서 "과거사 인정하고 사과하라" …이용수 할머니 참관



마이크 혼다(민주·캘리포니아)·찰스 랭글(민주·뉴욕)등 미국 연방하원의원들이 21일(현지시간) 하원 본회의장에서 특별연설을 통해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는 오는 29일 예정된 상·하원 합동연설에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포함해 과거의 전쟁범죄를 인정하고 사과하라"고 밝혔다.

2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의원들의 연설은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87) 할머니가 참관한 가운데 아베 총리가 상·하원 합동연설을 할 하원 본회의장에서 이뤄졌다.

혼다 의원은 연설에서 "이 할머니는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위안부 피해자 가운데 아직 살아있는 100명 미만의 생존자들의 한 명"이라며 "이 할머니를 포함해 이미 세상을 떠난 수십만 명의 영혼들이 아직 정의와 평화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혼다 의원은 "아베 총리는 프랭클린 루스벨트 대통령이 1941년 12월8일) 대(對)일본 선전포고 연설을 한 곳에서 상·하원 합동연설을 한다"며 "아베 총리는 일본 정부를 대신해 완벽하고 명백하며 공식적인 사과를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지난 19일 미국에 도착한 이용수 할머니는 워싱턴 정신대대책위원회(회장 이정실) 관계자들과 함께 본회의장 방청석에 출석해 의원들의 발언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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