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증권>증권일반

NH투자증권, '2015 부모-자녀간 인식차이' 설문조사 결과 발표

/NH투자증권 제공



상속이나 부모부양, 자녀지원 등과 관련해 부모세대보다는 자녀세대가 보다 더 적극적이고 독립적인 생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NH투자증권(대표이사 김원규) 100세시대연구소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자녀와 부모세대간 인식차이를 조사하기 위해 '2015 부모-자녀 세대간의 인식차이'를 주제로 서베이를 실시하고 23일 이 같이 밝혔다.

설문 결과 자녀세대인 젊은 층은 부모세대인 고 연령층보다 상대적으로 자신의 삶에 보다 더 독립적인 자세를 보였다. '상속은 필요 없다'고 생각하거나 되도록 늦게 받으려 하고, 부모의 지원으로부터도 빨리 벗어나려는 경향을 보였다. 자신의 인생을 스스로 책임지려는 의지를 보인 것이다.

반면 부모세대는 상대적으로 상속을 빨리 해주려는 경향과 되도록 오랫동안 자녀를 지원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부모부양과 관련해서도 자녀세대가 상대적으로 더 적극적이었으며, 오히려 부모세대가 소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지원하겠다는 부모용돈의 규모도 젊은 세대일수록 많은 금액을 제시했다.

이윤학 100세시대연구소 소장은 "자녀세대들은 부모에 의존하지 않고 독립적인 삶에 대한 의지가 강한 반면, 부모세대는 최대한 자녀에게 더 많이 주고 덜 의탁하려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소위 '못된 자식', '염치없는 부모'가 아니라 '착한 자녀', '따뜻한 부모'의 모습이었다"고 말했다.

[주요 설문 결과]

* 부모가 자녀에게 상속이 필요한가?

- 그렇다, 자녀세대 47.3% vs 부모세대 56.7%

* 상속이 필요 없는 이유는?

- 자녀의 인생은 자녀가 책임져야 하기 때문에, 자녀세대 52.2% vs 부모세대 43.4%

* 상속은 언제가 적당한가?

- 부모 생전에, 자녀세대 40.3% vs 부모세대 56.7%

* 부모의 자녀지원은 언제까지가 적당한가?

- 10대, '대학졸업 때까지 50.6%' 1위 vs 60세 이상, '결혼할 때가지 31.9%' 1위

* 부모부양이 필요해졌을 때는?

- 10~30대, '자녀가 모시고 산다' 1위 vs 40~60세 이상, '요양원·간병인 등을 활용한다' 1위

* 자녀가 부모에게 드리는 용돈의 적당한 규모는?

- 10대 42만원 vs 60세 이상 27만원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