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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주택경기 훈풍에 가구·대형가전 특수

가구·대형가전 판매량, 전년비 각각 20%↑ 10%↑

/반도건설 제공



주택 매매 거래량이 9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하면서 가구, 대형가전 등 이사 특수 상품들의 매출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온라인쇼핑사이트 G마켓이 이사 수혜를 입는 가장 대표적인 품목인 가구와 대형가전의 올해 1분기 판매량을 살펴본 결과, 가구는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했다. 대형가전은 전년 대비 10% 늘면서 4년 내 최고 판매량을 기록했다.

가구 품목별로는 싱크대 판매가 전년 대비 2배 이상(135%) 늘어 가장 증가폭이 컸다. 온라인몰을 통한 싱크대 판매가 본격화됐던 2013년과 비교하면 무려 10배(923%) 이상 급증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같은 기간 거실장과 거실테이블 판매는 전년 대비 각각 24%, 30% 늘었으며 소파 역시 전년 대비 41%의 성장세를 보였다. 옷장 판매는 전년 대비 12% 증가했으며, 침대와 매트리스도 각각 8%씩 상승했다.

대형가전의 대표 상품인 TV의 판매량은 전년 대비 12% 늘었고, 냉장고는 13% 증가했다. 김치냉장고 역시 18% 증가했다. 에어컨 판매도 비해 24% 상승했다. 이밖에 조명과 인테리어용품 판매량은 전년대비 8%, 전구/형광등은 19%, 벽시계는 17% 늘었다.

G마켓 가구팀 김철희 팀장은 "최근 전셋값 고공행진과 낮아진 금리 등의 영향을 받아 내 집 마련에 나서는 이들이 증가하면서 주택 매매가 증가하는 추세인데 가구와 가전 시장이 그 영향을 받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3월 주택 매매거래량'에 따르면 올해 3월과 1분기 전국의 주택 매매거래량이 통계를 시작한 2006년 이후 9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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