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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2014 하반기 불법선물대여계좌 68개 적발

/한국거래소 제공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지난해 하반기를 대상으로 회원사와 공동으로 실시한 불법선물대여계좌 점검에서 총 68개의 불법계좌를 적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시장감시위원회는 적발한 계좌 중 51개 계좌에 대해 계좌폐쇄조치하고, 17개 계좌에 대해서는 수탁거부조치 했다.

이번 불법선물대여계좌 점검은 시장감시위원회가 회원사에 적출요령을 제공하고, 매매데이터 분석과 회원사의 입출금내역 분석 등 유기적인 업무협조를 통해 이뤄졌다.

이러한 방식으로 지난 2012년부터 현재까지 8차례 점검을 통해 총 659개의 불법선물대여계좌가 적발됐으며 이 중 588개는 계좌폐쇄조치, 71개는 수탁거부조치 됐다.

시장감시위원회는 '대여계좌 위탁자 정보공유시스템'을 운영해 불법선물대여업자가 증권사를 옮기며 불법행위를 반복하지 못하도록 상시점검체계도 구축해둔 상태다. 나아가 호가 및 매매양태 등 분석을 통해 적출기준을 추가할 예정이다.

시장감시위원회는 "회원사와 적출 노하우를 공유해 유의성이 높은 대여의심계좌 적출 기준을 계발할 것"이라며 "투자자들도 과다한 레버리지 발생으로 인한 투자원금 손실, 계좌대여업자의 투자원금 편취 등 불법 선물대여계좌 이용으로 인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불법 계좌대여업체로 의심되는 경우 시장감시위원회 불공정거래신고센터(http://stockwatch.krx.co.kr, 1577-0088)로 제보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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