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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방부, 미일동맹에 '실력행사' 경고



중국 국방부, 미일동맹에 '실력행사' 경고

중국 국방부가 미일의 동맹강화에 맞서 1일 "영토주권과 해양권익을 강력히 수호할 것"이라며 강경한 입장을 나타냈다.

이날 관영 영자지 차이나데일리 등에 따르면 겅옌성 중국 국방부 대변인은 전날 열린 기자회견에서 새로운 미·일 방위협력지침, 남중국해에서 국제규범 준수를 요구한 미·일 국방장관 발언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관련 국가가 중국과 주변국가의 영토주권, 해양권익 갈등에 참견하는 것을 반대하며 그 누구도 정당한 권익을 지키려는 우리의 결심과 능력을 과소평가해선 안될 것"이라고 했다.

이와 관련, 이미 중국 해경은 기자회견이 있던 날 중·일간 영유권 분쟁지역인 센카쿠(중국명 댜오위다오) 열도 인근 해역에 3척으로 구성된 함선 편대를 파견했다.

겅 대변인은 "(미·일이) 군사동맹을 통해 터무니없이 군사력을 확대하려 하고 다른 나라 발전을 억제하며 자기 사익을 추구하는 방법은 헛수고가 될 것"이라고도 했다. 또 최근 남중국해상에서 있었던 미·필리핀 대규모 합동군사훈련에 대해서도 "현재 상황에서 그 같은 대규모 훈련에 대해 우리는 묻지 않을 수 없다"며 "누가 긴장 조성을 하는가, 누가 지역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는가"라고 항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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