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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정치

일본 구축함, 중국 앞마당 '남중국해' 진출



일본이 중국의 앞마당인 남중국해를 넘보기 시작했다. 오는 12일 필리핀과 사상 첫 합동훈련을 실시한다. 대중국 해양봉쇄를 결의한 미·일 신동맹의 결과다. 중국과 필리핀과의 해양 분쟁에서 이전까지는 미국만이 나섰다.

10일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일본과 필리핀, 양국 해군은 12일 필리핀 마닐라만과 수빅만 사이 남중국해에서 돌발상황에 대비한 공조체제 구축 훈련을 실시한다. 일본 구축함 2척, 필리핀 프리깃함 1척과 헬리콥터 등이 참가한다.

앞서 지난 6일 양국의 해경은 필리핀 해안에서 해적 퇴치와 무기밀매, 인신매매 단속 등을 위한 첫 합동훈련을 벌였다. 오는 14일에는 수색과 구조를 위한 합동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합동훈련은 일본이 미국의 대중국 해양봉쇄에 본격적으로 참여하는 신호탄으로 평가된다. 미국은 지난 4월 필리핀과 사상 최대 규모의 합동훈련을 실시, 대중국 봉쇄를 노골화했다.

중국은 2010년 3월 미국정부에게 남중국해가 영토의 완정성(完整性)에 직결되는 '핵심이익'이라는 입장을 전달한 바 있다. 중국에게 핵심지역이란 국가의 존망과 직결돼 협상의 대상에서 제외되는 곳이다. 대만, 티베트, 신장위구르 자치구 등이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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