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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푸드

금복주, 14도 '유자 순한 참' 18일 출시

18일 유흥주점부터 판매 시작

/지난 2013년 출시된 16.9도의 '더 순한 참'



국내 소주 시장에 저도주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는 가운데 대구에 본사를 둔 금복주(대표 김동구)도 여기에 가세했다.

금복주는 18일 유흥주점에, 20일 가정용으로 알코올 도수14도의 '유자 순한 참' 소주를 출시한다.

이 제품은 유자향을 첨가한 소주다. 유자 특유의 새콤달콤한 맛이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도수는 저도주 소주 시장을 이끌고 있는 롯데주류의 '순하리 처음처럼 유자'와 같은 알코올 도수14도로, 기존 '더 순한 참'(16.9도)보다 2.9도 낮다.

금복주 관계자는 "최근 주류시장에서 저도주 소주가 인기를 끌면서 금복주에서도 '유자 순한 참'을 출시하게 됐다"며 "대구·경북지역에서 판매하게 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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