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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은행

SC금융, 1분기 당기순익 376억원…전년 동기 比 흑자전환

/한국스탠다드차타드(SC)금융지주 제공



한국스탠다드차타드(SC)금융지주는 올 1분기 37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해 전년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공시했다.

대손준비금(충당금) 반영 후 조정 이익도 155억원의 흑자를 냈다. 지난해 1분기 대손준비금 반영 후 조정 이익은 252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올해 3월 말 기준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60%로 지난해 1분기의 1.94%보다 0.34%포인트 떨어졌고,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바젤III)는 16.03%를 기록해 지난해 1분기(16.47%)보다 0.44%포인트 하락했다.

이 기간 SC은행도 지난해 동기 대비 611억 원 증가한 325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또 대손준비금 반영 후 조정이익은 88억 원으로 전년동기보다 298억 원 증가했다.

박종복 SC금융 회장 겸 SC은행장은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사업구조 개선활동이 어느 정도 마무리되어 가면서 비즈니스 여건이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국에서의 핵심 사업 분야에 집중go 소매금융과 기업금융의 균형 성장을 통해 명실상부한 '한국 최고의 국제적 은행'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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