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은 신용대출 상품 '프리미엄 주거래론'과 1Q대출'을 공동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프리미엄 주거래론'의 대출대상은 공무원과 초·중·고교 교직원, 은행 지정업체 임직원이다. 대출한도는 연 소득의 최대 1.8배 범위 내 최고 1억5000만원이다. 신규 고객과 주거래 고객에게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1Q대출'은 은행 홈페이지에서 대출 신청 즉시 승인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상품이다.

이는 재직·소득서류를 팩스로 제출하면 영업점 방문 없이 바로 약정할 수 있다. 대출한도는 최고 5000만원이다. 약정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가능하다.

한편 양행은 약정 고객 선착순 500명에게 1만원권 N월렛 캐시넛 또는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은행 관계자는 "주거래 고객을 우대하고 인터넷상에서 바로 승인 여부를 알 수 있는 대출 상품을 출시해 고객에게 더욱 편리한 금융혜택을 제공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양행 협력을 통해 다양한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