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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륨 함량 더 낮춘 '팔도비빔면'

액상스프 이지컷으로 개선…패키지 디자인도 변경

/팔도 제공



팔도(대표 최재문)는 비빔면 시장 1위 제품인 '팔도비빔면'을 리뉴얼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에서 팔도비빔면은 나트륨 함량을 100㎎ 줄였다. 지난해 60㎎을 줄인데 이어 올해 추가로 100㎎을 줄여 팔도비빔면의 나트륨 함량은 1090㎎으로 감소했다.

또한 팔도비빔면에 들어 있는 액상스프의 개봉이 편리하도록 이지컷(Easy-cut) 방식으로 개선했다. 한 쪽 모서리에 부채꼴 모양의 뜯는 곳 점선을 표기해 액상스프가 손에 묻는 것 을 방지하고 쉽게 개봉할 수 있도록 한 것.

성수기인 여름에 맞춰 팔도비빔면 5입 묶음 포장의 패키지 디자인도 변경했다. 여름한정판으로 제작된 이번 패키지는 푸른 바다와 비치 파라솔 이미지를 적용해 시원한 느낌을 강조했다.

윤인균 팔도 마케팅 담당자는 "팔도비빔면이 30년 넘도록 비빔면 시장에서 1등의 자리를 지킬 수 있었던 것은 지속적인 품질 개선을 통해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았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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