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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야구

[프로야구] 이승엽 399호 홈런…이호준은 299홈런 기록



이승엽(39·삼성 라이온즈)과 이호준(39·NC 다이노스)이 세월을 거스르는 홈런포로 대기록을 향한 행진을 이어갔다.

이승엽은 3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방문 경기에서 1-1로 맞선 7회초 선두타자로 등장해 LG 우완 임정우의 초구 시속 144㎞짜리 직구를 공략해 역전 우월 솔로포를 터뜨렸다.

22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 이후 8일 만에 나온 시즌 9호 아치이자 한국 무대에서 기록한 개인 통산 399번째 홈런이다.

이미 한국 프로야구 개인 통산 최다 홈런 기록을 보유한 이승엽은 전대미문의 400홈런 달성도 눈앞에 뒀다.

이승엽의 역전 홈런은 잠자던 삼성 타선을 깨웠고, 삼성은 4-1로 승리했다.

이호준은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방문 경기에서 4-5 끌려가던 7회초 2사 만루, KIA 우완 한승혁의 시속 153㎞ 직구를 밀어쳐 오른쪽 담을 넘어가는 역전 결승 만루포를 작렬했다.

이호준은 홈런 한 개를 추가하면 역대 8번째 300홈런 타자로 이름을 올린다. NC는 이호준의 역전 홈런 덕에 KIA에 11-6 역전승을 거뒀다.

삼성은 10개 구단 중 가장 먼저 30승(20패) 고지를 밟았다. 그러나 NC도 이날 승리하며 선두 자리를 내주지 않았다.

NC는 삼성에 승차 없이 승률(NC 0.604, 삼성 0.600)에서 앞섰다. 5월에만 19승(1무 5패)을 챙긴 NC는 31일 KIA전에서도 승리하면 KIA가 2009년 8월에 달성한 역대 월 최다승(20승)과 타이를 이룬다.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도 역전 홈런으로 승패가 갈렸다.

한화는 이성열의 대타 역전 홈런으로 롯데에 4-3으로 승리하며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두산 베어스는 수원 KT 위즈전에서 7-4로 역전승을 거둬 케이티전 무패 행진(6승)의 기세를 이어갔다.

인천에서는 SK 와이번스와 넥센 히어로즈가 12회 연장 혈투를 펼쳤지만 2-2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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