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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메리츠종금證, 아이엠證 품고 통합 출범…시총 업계 5위 도약

/메리츠종금증권 제공



[메트로신문 김보배기자] 메리츠종금증권(대표이사 최희문)이 1일 아이엠투자증권과의 합병으로 통합 출범했다. 시가총액 기준으로는 업계 5위권이다.

메리츠종금증권은 이번 합병으로 자기자본 1조원대, 지난달 29일 기준 시가총액은 2조4500억원이 됐다.

메리츠종금증권은 강점인 기업여신, 부동산금융, NPL(부실채권)부문과 아이엠투자증권의 트레이딩부문 등을 융합해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번 합병은 지난 2013년 12월 금융당국에서 발표한 '증권사 M&A 활성화 방안'에 따른 중형증권사간 최초의 M&A 모범사례로, 향후 중소형증권사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메리츠종금증권의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총자산은 12조 9215억원, 자기자본은 1조 564억원이다. 이 기간 메리츠종금증권은 888억의 영업이익과 673억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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