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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이슈

중국·홍콩서 한국인 10명 격리…한국인 메르스 환자, 상태 악화

메르스 바이러스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으로 인해 중국과 홍콩에서 격리된 한국인이 10명으로 늘어났다.

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중국 광둥성에서 한국인 5명이, 홍콩에서 한국인 5명이 중국 출장 중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한국인 남성과 밀접 접촉한 이유로 당국에 의해 격리 조치됐다. 현지인을 포함해 광둥성에서는 모두 64명이, 홍콩에서는 모두 18명이 격리됐다. 격리자 중에 이상 증세를 보이는 경우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광둥성 보건당국이 아직 한국인 남성과 접촉했던 13명의 행방을 아직 파악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13명 가운데 11명은 한국인 남성이 탔던 버스에 함께 탔던 승객들이다.

홍콩 당국도 현재까지 신원이 파악된 50명 외에 OZ723편 승객과 버스 승객 등에 대한 추적조사를 하고 있어 격리자가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한편 광둥성에서 치료 중인 한국인 남성은 증세가 다시 악화된 것으로 전해졌다. 보건 당국은 메르스 대처를 위해 위생 전문가들을 후이저우로 추가 파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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