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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이미지 강화했다"…오비맥주, '프리미어 OB' 리뉴얼

/오비맥주 제공



오비맥주의 독일 정통 리얼 프리미엄 맥주 '더 프리미어 OB'가 새 옷으로 갈아입었다.

오비맥주(대표 프레데리코 프레이레)는 더 프리미어 OB의 브랜드명을 '프리미어'로 변경하고 새로운 패키지 디자인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출시 이후 첫 BI(브랜드 아이덴티티) 리뉴얼을 통해 병과 캔, 페트 등 모든 패키지의 브랜드명이 더 프리미어 OB에서 프리미어로 바뀐다.

새 패키지 디자인은 제품 라벨에 프리미어 로고를 정중앙에 확대 배치해 올몰트 맥주의 깊고 풍부한 맛을 형상화한 것이 특징이다. 국내 최고의 올몰트 맥주를 선언하는 의미로 프리미어를 대표 로고로 도드라지게 표기하고 중앙에 위치했던 OB 로고는 상단에 작게 배치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오비맥주는 맛의 진한 정도를 나타내는 오리지널 그래비티가 시판 중인 국내 올몰트 맥주 제품 중에서 가장 높다는 점을 차별성으로 부각해 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갈 계획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매주 대형마트 소비자를 대상으로 재구매율(해당 브랜드를 2회 이상 재구매 하는 비율)을 집계한 결과 지난해 11월 출시 첫 주 6.1%였던 프리미어의 재구매율은 25주 차 인 4월 말 26.7%까지 상승해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며 "고급스러운 이미지로 거듭난 '프리미어'만의 차별성을 부각해 올몰트 맥주시장을 지속적으로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