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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s eFM, 주한 네팔 축구단 등 초청 외국인 축구대회 개최…네팔 지진피해 성금 전달

제7회 tbs eFM 미니월드컵



tbs eFM, 주한 네팔 축구단 등 초청 외국인 축구대회 개최…네팔 지진피해 성금 전달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tbs eFM(FM 101.3MHz)이 외국인을 위한 친선 축구대회 '제7회 tbs eFM 미니월드컵'을 개최하고 네팔 대지진피해 돕기 성금을 전달했다.

tbs eFM은 매년 봄 다양한 국적의 주한외국인 축구팀을 초청해 미니월드컵을 개최해 왔다. 7회째인 올해는 특히 대지진으로 실의에 빠진 네팔의 축구팀이 참가했다. 이날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지난달 1일부터 20일까지 ARS로 모은 성금 607만2000원을 카만 싱 라마 주한 네팔대사를 통해 전달했다. 지난달 14일에는 '파크론'에서 기부한 태백산맥 돗자리 150장을 전달했다.

'tbs eFM 제7회 미니월드컵'은 네팔 등 주한외국인 축구단 8개팀이 참여해 미국, 네팔, 카메룬팀이 각각 1,2,3위를 차지했다. 최순호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김해숙 국립국악원장 등 VIP도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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