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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핸드볼 인천시청, 여자부 2년 연속 우승

2015 SK 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결승 인천시청 /대한핸드볼협회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인천시청이 2015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정상에 올랐다.

정규리그 1위팀인 인천시청은 6일 서울 송파구 SK핸드볼 경기장에서 열린 여자부 챔피언결정전(3전2승제) 2차전 서울시청과의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29-27로 승리했다. 이틀 전 1차전에서 24-22로 승리한 인천시청은 이로써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승했다. 반면 서울시청은 2년 연속 결승에서 인천시청의 벽에 막혀 준우승에 머물렀다.

여자부가 끝나고 열린 남자부 2차전에서는 신협상무가 두산을 26-22로 물리치고 1승1패를 만들었다. 이로써 두 팀은 7일 같은 장소에서 마지막 3차전을 통해 우승팀을 가리게 됐다. 이틀 전 1차전에서는 두산이 20-18로 이겼다. 이날 낮 12시에 열리는 두 팀의 3차전은 스포츠 전문 케이블-위성 채널인 KBS N이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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