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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여자월드컵] '디펜딩 챔피언' 일본, 스위스 1-0 꺾고 첫승

'죽음의 D조' 미국·호주 3-1, 스웨덴·나이지리아 3-3, 카메룬·에콰도르 6-0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지난 2011년 FIFA 여자 월드컵 우승팀인 일본이 스위스에 신승을 거뒀다.

FIFA 랭킹 4위 일본은 9일(한국시간) 캐나다 밴쿠버 BC팰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C조 조별리그 1차전 스위스(19위)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스위스의 거친 몸싸움에 고전했지만 전반 29분 골잡이 안도가 골키퍼 1대1 상황에서 얻은 페널티킥으로 승부를 갈랐다. 이를 아야 미야마가 침착하게 성공시켰고 남은 시간 수비전술을 펼쳐 승리를 지켜냈다.

앞서 열린 카메룬(53위)과 에콰도르(48위)의 경기에서는 카메룬이 가엘레 엥가나무트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6-0 대승을 거뒀다. 카메룬은 전반에만 3골을 몰아넣어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은 뒤 후반에도 3골을 추가해 에콰도르의 추격의지를 완전히 잠재웠다. 승리를 거둔 카메룬은 13일 일본과, 에콰도르는 스위스와 각각 2차전을 치른다.

'죽음의 조'라고 불리는 D조에서는 강력한 우승 후보인 미국이 예상대로 호주를 꺾었다. 지난 대회 준우승을 거둔 FIFA 랭킹 2위의 미국은 위니펙 스타디움에서 열린 호주(10위)와의 1차전에서 메간 래피노의 멀티골에 힘입어 3-1로 승리했다.

FIFA 랭킹 5위 북유럽의 강호 스웨덴과 나이지리아(33위)와의 경기는 치열한 공방 끝에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스웨덴은 전반 2-0으로 앞섰지만 나이지리아가 후반 초반 연속 두 골을 넣으며 균형을 이뤘다. 다시 1골을 만회해 3-2로 앞서갔지만 후반 3분을 남기고 나이지리아가 극적인 동점골을 넣어 3-3으로 승점 1점씩을 나눠가졌다. 미국은 오는 13일 스웨덴, 호주는 나이지리아와 2차전을 치른다.

◇ 9일 전적

▲C조

일본(1승) 1(1-0 0-0)0 스위스(1패) / 카메룬(1승) 6(3-0 3-0)0 에콰도르(1패)

▲D조

미국(1승) 3(1-1 2-0)1 호주(1패) / 스웨덴(1무) 3(2-0 1-3)3 나이지리아(1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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