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스포츠>야구

[프로야구] 탈보트 첫 완투승·김태균 연타석 홈런포…한화, 삼성 6-2 제압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미치 탈보트가 팀의 시즌 첫 완투승 투수가 되며 확실한 에이스로 자리잡았다. 4번타자 김태균은 개인통산 7번째로 11년 연속 두자릿수 홈런을 터뜨리며 한화의 역전승을 이끌었다.

한화는 9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경기에서 선발 미치 탈보트의 호투와 연타석 홈런포를 쏜 김태균의 활약으로 6-2 승리를 거뒀다. 전날까지 공동 6위였던 한화는 올시즌 5번째로 30승 고지에 오르며 승률 5할에서 '+2승'을 기록해 '5강' 진입을 바라보게 됐다.

한화 선발로 나선 탈보트는 9이닝 동안 삼진 7개를 뽑으며 2안타 2실점(1자책)으로 삼성의 강타선을 요리, 1군 복귀 이후 파죽의 4연승을 거두며 마운드의 기둥으로 거듭났다. 시즌 성적은 5승3패다. 2012년에는 삼성에서 뛰었던 탈보트가 KBO리그에서 완투승을 거둔 것은 처음이다. 김태균은 시즌 9호와 10홈런을 잇따라 터뜨리며 개인통산 7번째로 11년 연속 두자릿수 홈런을 기록했다.

올시즌 가장 경기 시간이 긴 팀인 한화는 이날 탈보트가 완투한 덕분에 불펜투수를 한 명도 투입하지 않고 2시간 29분 만에 경기를 매조졌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